[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일행이 북한 함경북도의 나진·선봉 지역의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떠났던 송영길 위원장 일행은 15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송 위원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남-북-러 삼각협력을 처음으로 논의했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남측 고위급 인사가 러시아가 제공한 특별열차를 타고 철도를 통해 나진을 방문했다는 의미가 있어 감개무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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