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NC백화점이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NC백화점 야탑점 2층 의류매장에서 오후 2시경 누수가 발생해 천장이 무너져 내렸지만, 백화점은 천막으로 사고 장소를 가리고 정상적으로 영업했다.

당시 천장 석고보드 16㎡가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NC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 측은 "5평 정도의 천장이 무너졌고,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석고 텍스가 습기에 취약해 습한 날씨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조증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고는 수원 NC백화점 천장 붕괴사고 사흘 만이라 이랜드의 안전 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2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NC백화점 2층 의류매장에서도 석고 텍스 재질의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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