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 이혜정이 화제다.

7월 14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남해를 찾은 이혜정의 1박 2일이 공개됐다. 이혜정은 손수 장을 보며 요리 비법을 전수해주는가 하면, 미래의 요리사들에 진심 어린 조언을 잊지 않았다.

박원숙을 만난다는 생각에 들뜬 이혜정은 자신의 특기인 요리실력을 십분 살려 각종 반찬을 바리바리 싸왔다. 1박2일 여행에 자신의 짐보다 만들어온 음식들이 훨씬 많을 정도였다.

빅마마만의 특별 요리 비법도 공개했다. 여름 별미인 열무김치 담는 법을 공개한 것. 자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설탕 대신 수박을 갈아 넣는 꿀팁까지 전수하며 요리 프로그램에 견줄 만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또 ‘같이 삽시다’ 멤버들과 이혜정은 함께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졸업전시회를 찾았다. 특별 초대받은 멤버들은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혜정은 “곧 후배가 될 거니까 열심히 하라”는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이어 부산으로 떠난 멤버들은 여수에 이어 두 번째 여행에 나섰다. 특히 박원숙은 부산의 한 장어 덮밥 식당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며 “부산은 재혼 후 신혼여행 왔던 곳”이라는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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