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YTN 뉴스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지난 14일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 사체가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쯤 경북 경주시 수렴항 동쪽 2.7km 해상에서 백상아리 한 마리가 어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백상아리는 물고기와 바다사자 등 포유류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죽은 백상아리는 길이 1m 43cm에 무게는 25kg로 당시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안복합 어선 H호(1.99t) 선장 A(60)씨가 그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은 상어를 만나면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그 자리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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