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강릉 주문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오전 6시 45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에서 56살 김 모 씨가 흉기로 찔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직후 경찰은 검문검색을 강화한 끝에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주문진에서 용의자 54살 김 씨를 검거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사건을 저지른 후 도주했다가 2시간 반 뒤인 오전 9시 15분쯤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사건 현장 인근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 김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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