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충남 보령시가 지난 13일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제21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을 알린 뒤 주말인 오늘 14일 축제 장소는 주말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온몸을 진흙으로 뒤덮으며 모든 스트레스를 풀듯이 어린아이같이 신나게 축제를 즐겼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보령머드축제에서는 머드 풋살, 요트 체험, '머드런'(갯벌 장애물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형머드탕, 머드슈퍼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체험시설과 머드셀프마사지, 컬러 머드체험, 머드캐릭터와 비누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머드체험존은 머드광장에 대형머드탕, 해변슬라이드, 머드유수풀 등 12종, 시민탑광장에 머드슬라이드, 머드버블 등 6종으로 운영되며, 주중(월~목)에는 성인 기준 1만 2000원, 주말에는 1만 4000원이고, 청소년은 각각 1만원, 1만 20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이용시 각 10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고, 보령시민과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장애인(1~3급, 동반1인)은 신분증과 증빙서류 지참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트램카는 편도 2000원이며, 체험시설 이용 관광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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