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파키스탄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폭테러로 85명이 사망했다.

1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 인근 마스퉁 구역의 선거 유세현장에서 자살폭탄공격으로 유세에 나섰던 후보를 포함한 85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니파 무장조직 IS는 자폭테러 후 선전매체를 통해 “우리가 했다”며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고 알려졌다.

같은 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반누의 유세현장 근처에서도 오토바이에 설치됐던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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