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가 13일 순천향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충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소방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키우고 대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16개 소방관서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했으며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16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표가 참여하는 소방기술 경연과 개인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경연에서는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 소방호스 끌기 등의 부문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그간 연마한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당진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 보령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가 2위, 공주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가 3위를 수상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도내 16개 소방서에 총 370개 대 1만 300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 곳곳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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