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더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뿐만 아니라 티벳 고기압이라 불리는 대륙 열적 고기압이 동시에 작용하며 23일이후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33도를 웃돌며 폭염 특보가 발효됐는데, 폭염 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남 양산•합천•거창•함양•산청•하동•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창원, 경북 북동산지(영양평지•봉화평지 제외), 전남 나주•영광•함평, 충북 영동, 충남 부여•공주, 강원 삼척평지•동해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 전북 순창•남원•전주•정읍•익산•임실•완주 등이다.

그러나 곳곳에 소낙성 강수가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폭염특보시 열사병과 탈진 위험이 높아 낮에는 야외활동, 실외작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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