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장르 본격적인 활동...음악팬들 시선 사로 잡는다

 

[코리아데일리 정다미기자] 싱어송라이터 쏠(SOLE)의 두 번째 싱글 ‘Slow’가 오늘(13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RIDE‘로 대중들에게 독보적인 음색을 각인시켰던 쏠은 두 번째 싱글 ’Slow’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오늘) 공개될 쏠의 ‘Slow’는 담담하게 여름밤을 위로하는 R&B 장르의 곡으로 음악적인 욕심을 최대한 줄이며 피아노와 드럼, 베이스 등 단순한 악기 배열만으로만 구성됐다.

여기에 쏠 특유의 목소리와 멜로디, 가사만으로 메시지와 위로를 주는 ‘Slow’는 쏠의 자전적인 이야기 혹은 본인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의 기록이자 지쳐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곡으로, ‘Slow’의 재킷을 통해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한 쏠의 신곡 ‘Slow’ 음원과 함께 홍콩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동시 온에어되며, 이에 앞서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선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쏠의 ‘Slow’ 뮤직비디오는 TRES 김세명 감독의 연출력으로 다듬어졌으며 홍콩 특유의 분위기를 감각적이고 감성적으로 그려냈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싱글 ‘RIDE’에 이어 ‘Slow’로 쏠과 인연을 맺은 김세명 감독은 새로운 쏠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앞서 쏠은 데뷔 싱글 ’RIDE‘로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왔다.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은 물론이며 대체불가 음색과 호소력 짙은 보컬로 데뷔 전부터 ’차세대 어반 싱어송라이터‘라는 별칭을 얻었고, 이를 입증하듯 데뷔곡 ’RIDE’는 공개 후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음원사이트 R&B차트에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기에 ‘Slow’에 쏠리는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쏠이 속해있는 디바인 채널(Devine Channel)은 임광욱, Ryan Kim을 필두로 한 글로벌 프로듀싱 팀으로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곡 참여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엑소(EXO), 소녀시대, 포미닛, 빅스(VIXX) 등 국내의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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