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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캘빈클라인 입은 이유?” 모델 출신답게 ‘패션외교’ 눈길
채민지 기자  |  goodnews14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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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3  0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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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통해 신장수술 2달여 만에 외교 무대 복귀를 아렸다.

세계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벨기에 브뤼셀로 날아와 다른 나토 회원국 정상 부인 10명과 함께 퍼스트레이디로서의 일정을 소화하는 멜라니아 여사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했는데, 이날 오전 ‘퀸 엘리자베스 음악 채플’에서 열린 음악회에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멜라니아 여사는 패션모델 출신답게 감색 민소매 원피스에 흰색 하이힐 차림으로 나타났는데, 캘빈 클라인 브랜드의 이 원피스는 벨기에와의 우호를 상징하는 의미로 추측되고 있다.

이유는 캘빈 클라인은 미국을 상징하는 디자이너 중 한 명이지만, 현재 수석 디자이너인 라프 시몬스는 벨기에 출신이기때문.

AP통신은 멜라니아 여사는 차이콥스키의 '왈츠 스케르초' 등이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연주된 이 날 콘서트에서 연주 중간에 먼저 박수를 쳤다가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음악회의 인터미션에서 각국 정상 부인들은 기념사진을 함께 찍었으며, 벨기에 디자이너 파비엔 델비뉴의 모자들을 둘러보고 다과를 함께 나눴다.
   
▲ 사진출처: AP 연합뉴스

이후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저녁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벨기에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브뤼셀 생캉트네르 공원 내 예술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 참석했는데, 당시에 눈길을 끈 흰색의 민소매 원피스는 레바논 출신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5월 중순 4시간에 가까운 신장 수술을 받은 이후 공식 일정을 쉬면서 여러 루머들이 확산되기도 했으나, 이후 불법 이민자 아동 수용시설 방문 등 국내 일정을 다시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서서히 사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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