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뉴스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행인 두 명을 들이받고 마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이면 도로에서 김 모(72) 씨가 운전하던 산타페가 주차된 아반떼와 보행자들을 친 후 마트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 출처=JTBC 뉴스 방송 캡처

이 추돌 과정에서 행인 2명과 아반테에 타고 있던 2명, 마트에 있던 4명이 돌진 차량에 부딪히면서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김 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경찰은 김 씨가 음주 상태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