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한서희가 워마드 성체 훼손 논란을 일으킨 커뮤니티 ‘워마드’를 공개적으로 옹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며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어 12일 오전 2시께 자신의 발언들이 기사화되자 인스타그램 “또 개xx시작하냐? 워마드 패지 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개 환멸나네 x까쇼 xx”라는 게시물을 작성하기도 했다.

앞서 한서희는 2016년 7∼12월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g을 구매하고, 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 또는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한편, 한서희의 이 같은 발언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한서희를 비난하고 나섰다.

12일 신동욱은 자신의 SNS에 “워마드 충성 한서희 SNS 글 논란, 서희 씨는 글만 안 쓰면 참 좋은 꼴이고 서희 씨는 입만 안 열면 참 예쁜 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삭제할 걸 알면서 글을 올리는 건 이해불가 꼴”이라며 “욕 먹을 걸 알면서 글을 쓰는건 설명 불가 꼴이다. 마냥 정신줄 놓은 꼴이고 스스로 미모에 매를 버는 꼴이다. 한서희 뜬금포의 불발탄 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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