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조니 뎁이 최근 영화 스태프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는 2017년 4월 13일 영화 '씨티 오브 라이즈' 촬영장에서 로케이션 매니저인 그렉 로키 브룩스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한 혐의”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인 브룩스는 당시 조니 뎁에게 한 장면을 더 촬영해야 한다고 말하자 그가 굉장히 화를 내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브룩스는 LA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이에 조니 뎁이 그의 갈비뼈 부분을 두 차례 강하게 가격 했다는 것.

피플에 따르면 조니 뎁은 브룩스에게 "빌어먹을 너는 누구냐"며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고 소리쳤고, 브룩스가 별 반응이 없자 "10만 달러(약 1억원)를 줄테니 내 얼굴을 쳐라"라며 달려들었다고 전해졌다.

이번 폭행 사고는 당시 그의 보디가드들이 뜯어말리면서 상황이 정리됐고, 현재 양측은 현재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조니 뎁은 현재 매니저 소송 문제를 비롯해 앰버 허드와의 이혼 소송 등 우울증을 겪는 등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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