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기상청은 오늘 10일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로 어제보다 7도 가량 오르는 등 날이 갈수록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 후반에는 갈수록 기온이 오르며 30도를 웃돌겠고, 아침 기온 역시 높아져 밤사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금요일부터 서울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으나, 장마전선 북상과 함께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다.

그러나 밤 사이에는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