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다.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인도 노이다 제 2공장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준공식에 찾은 문 대통령은 행사장 도착 직후 이 부회장과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대기실로 향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과 홍 부사장을 대기실 안으로 불러 약 5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하는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고 이 부회장에게 말했다.

이어 “삼성이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멀리까지 대통령께서 찾아주셔서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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