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강일원, 유남석 재판관이 화제다.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는 9월로 임기가 끝나는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임으로 강일원·유남석 재판관을 추천했다.

오는 9월 19일, 9명의 헌법재판관 가운데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해 김이수, 김창종, 안창호, 강일원 재판관 5명이 퇴임할 예정이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로 추천된 강 재판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주심을 맡은 바 있으며, 유 재판관은 문재인 대통령 지명으로 재판관으로 선출됐다.

강일원 재판관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법원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정통 보수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에는 주심을 맡아 이른바 ‘송곳질문’으로 인구에 회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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