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대표팀 주장 김은정이 지난 7일 대구 수성구 대구미술관 내 웨딩홀에서 스케이트 코치와 화촉을 밝혀 화제다.

김은정의 남편은 5년간 교제해온 이모 씨로 대구의 한 스포츠 센터에서 스케이트 코치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친자매 및 친구들로 구성된 ‘팀 킴’의 축가로 구성됐는데, 이들은 새신랑에게 “볼살이 예쁘니까 빠지지 않도록 해 달라”,“밥 먹고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하니 가만히 내버려 두라” 등 애정 담긴 당부를 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네티즌들은 김은정의 결혼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연신 날렸고, 그 외에도 “팀 킴 역시 유쾌해”라며 팀 킴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김은정은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대구에 신접 살림을 차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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