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터키 북서부에서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
A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열차는 터키 국경 에디르네를 출발해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선로를 벗어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362명이 타고 있었으며 객차 5량이 이탈했으며 이탈 원인은 폭우 때문이라고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사건 현장에는 구조대와 군용헬기가 동원돼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폭우로 진흙이 다 덮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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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기자
(jinny_71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