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YTN 보도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일본 서부 지역에 1000mm가 넘는 폭우로 1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 다수의 외신매체는 오후 6시 30분을 기점으로 79명의 사망자와 63명의 실종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일본 열도에서 본섬에 해당하는 혼슈 남단 히로시마현에서 32명, 시코쿠 에히메현에서 20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 대비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에서 이와 같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우는 이례적으로, 상상을 초월한 폭우로 대피령을 들은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전에 피해를 입었다.

한편 5일 이후 기후 현 구조 시에서는 1000mm를 넘었고 에히메 현은 744mm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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