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KBS1 뉴스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정식으로 부임했다.

7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부인과 함께 입국한 해리스 대사는 부임 성명에서 “한국 정부 그리고 국민과 더불어 우리 동맹이 더욱 강력하게, 우리 국민들을 더욱 가깝게 만들기 위해 일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리스 대사는 “제 부친이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진해에서 한국군과 함께 훈련했다”며 한국과의 인연을 전했다.

또한 “나 역시 최근까지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으로 근무해 한미동맹의 군사적 측면을 담당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해리스 대사를 호주 주재 대사로 지명했다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5월 주한대사로 재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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