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7호 태풍 쁘라삐룬으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은 일본에 지진이 발생했다.

7일 일본 혼슈 지바현 지바 남동쪽 72km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20분께 발생한 지진으로 도쿄와 요코하마 등 간토 지역에도 3.0에서 4.0 사이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에서도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강도였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해일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기 이르다고 일본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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