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프랑스가 지난 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우루과이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8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4강에 안착, 지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다.

이날 요리스 골키퍼는 간간이 골문 안쪽으로 날아든 우루과이의 강력한 슈팅을 몸을 날려 선방하며 프랑스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는데, 전반 16분께 요리스의 입에는 잠자리로 추정되는 벌레가 날아왔고 순간적으로 입을 벌렸던 요리스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깜짝 놀라며 잠자리를 뱉어냈지만, 이를 두고 ‘행운의 상징’이라며 경기 중계부터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잠자리가 행운의 상징인가보다”라고 말했고, 박문성 해설위원은 “잠자리 블로킹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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