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영화들이 화제다.

7일 오전 방송되는 KBS2 영화정보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업데이트’ ‘도도한 영화’ ‘소문의 시작’ ‘1+1’ ‘친절한 기리씨’ ‘신들의 전쟁’ 코너가 전파를 탔다.

‘신작 업데이트’에서는 ‘인크레더블2’와 ‘스카이스크래퍼’가 소개된다.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를 돌보는 육아 히어로(?)를 맡으며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일어난 재난을 다룬 영화다.

‘도도한 영화’ 코너에서는 신작 ‘몬몬몬 몬스터’(감독 구파도)가,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맘&대드’(감독 브라이언 테일러)가 소개됐다.

‘몬몬몬 몬스터’는 청춘들의 공포 스릴러로 출범했다. 주인공 린슈웨이(등육개)가 고내의 '몬스터'라 불리는 런하오(채범희) 일당의 작당모의에 휘말려 잠입한 곳에서 정체불명의 괴물과 맞닥뜨리고 뜻밖의 사건 끝에 괴물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려냈다.

영화는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이라는 독특한 메시지를 담아낸다. 여기에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애매모호한 경계, 인간의 양면성과 폭력성 등을 생각해볼 플롯으로 구현돼 있다.

‘1+1’에서는 올해 개봉한 ‘피터래빗’과 2003년 개봉작 ‘선생 김봉두’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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