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MBC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MBC스페셜이 푸드멘터리 2부작 '옥류관 서울 1호점' 예고편을 6일 공개했다.

'옥류관 서울 1호점'은 남북 정상회담을 거치며 트렌디한 음식으로 자리잡은 냉면을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의 미래를 논하는 2부작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두 정상의 모습은 물론이고 다양한 냉면 애호가 셀럽들의 모습까지 담겨 기대감을 더했다.

옥류관은 북한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으로 그 동안 남측 인사들이 평양을 찾을 때마다 '옥류관 냉면을 먹었다'는 뉴스는 어김없이 화제가 됐다. 

MBC스페셜은 한반도 대치국면 속에 잊혀졌던 옥류관이 다시 뜨기 시작하며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번진 냉면 열풍과 함께 단독으로 입수한 평양 현지 옥류관 내부 촬영 영상을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궁금해 했던 '진짜' 평양냉면의 맛은 무엇일까. 이에 MBC스페셜은 '옥류관 서울 1호점'을 개점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남북의 분단된 역사를 하나로 만들어 줄 한 그릇의 맛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에 MBC스페셜은 한국인 최초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임정식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옥류관 서울 1호점' 팝업스토어를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 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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