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26)의 `엄살`을 풍하자는 패러디 광고가 등장했다.

해당 광고는 `KFC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제작한 광고로 네이마르의 지나친 할리우드 액션을 유쾌하게 꼬집었다.

등번호 11번을 단 선수가 드리블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광고는 중앙선을 넘어간 선수는 상대편 선수가 몸을 잡아당기자 이를 이기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쓰러진다.

살짝 잡아당겼음에도 그라운드를 데굴데굴 구르는 선수는 들것도 거부한 채 더 격렬히 구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후 경기장 밖 도로와 골목길에서도 구르는 모습이 나오다가 KFC 매장에 진입한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일어나 메뉴판을 살피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앞서 에이스로 손꼽히는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도 지나친 엄살과 과장 액션을 보여 축구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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