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신혼희망타운' 아파트가 화제다.

아파트 분양에 필요한 은행 대출이나 금융 지원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혼인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임기 말까지 총 163만 가구의 신혼부부와 청년에 대한 주거지원에 나서겠다고 5일 밝혔다.

주변 시세의 60% 수준의 가격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신혼부부에게 소형 아파트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은 전국 60곳에 조성될 예정인데, 수도권의 경우 성남서현과 화성어천 등 9곳이 새로 추진된다.

입주 조건은 이른바 외벌이는 도시근로자 소득 평균의 120%, 맞벌이는 130%를 넘지 않고 순자산은 2억 5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국토부는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행복주택의 공급 평형도 36㎡의 소형 위주에서 탈피해 최고 59㎡까지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모두 163만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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