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안무가, 걸스데이‧EXID 등 아이돌 안무로 유명
배윤정 안무가의 첫 남자 트로트 안무

 

[코리아데일리 정다미 기자] 트로트 신예 진이형의 데뷔곡 ‘땡겨(사랑의 방아쇠)’가 배윤정 안무가와의 합작품이라고 알려져 화제다.

배윤정 안무가는 댄스팀 야마앤핫칙스 단장으로 Mnet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48’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안무가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토니안’ ‘카라’ ‘렉시’ ‘씨야’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레인보우’ ‘걸스데이’ ‘EXID’ ‘I.O.I’ ‘에이프릴’ 등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책임지고 있는 안무가 배윤정이 트로트 안무에 참여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그간 배윤정 안무가가 트로트 곡에 참여한 것은 홍진영 밖에 없었으며, 남자 트로트 가수로는 진이형의 ‘땡겨’가 최초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땡겨’ 칼군무는 진이형과 배윤정 안무가가 의기투합해서 탄생한 것이다”며 “진이형은 H.O.T, 터보, 룰라 댄서와 그룹 ‘팀(TEAM)’ 멤버 등 화려한 경력으로 댄스 및 퍼포먼스에는 이미 탄탄한 내공을 갖추고 있어 배윤정 안무가와 공동 작업이 가능한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진이형은 지난 4월 ‘땡겨’를 발표하고 트로트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칼군무를 선보여 트로트 퍼포먼스 강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