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영화 ‘앤드맨과 와스프’가 개봉해 화제다.

오늘(4일)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가 개봉했다. 개봉 전 시사를 통해 2794명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영화다.

이날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박스오피스 1위는 11만5728명의 관객을 동원한 '마녀'(감독 박훈정)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9005명이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로, 이날 4만639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92만8729명이 됐다.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이번에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높아졌으며 내년에 개봉하는 ‘어벤져스4’로 이어지는 결정적 작품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 나오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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