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리틀빅픽처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80년대 청춘들의 가슴을 불태운 인생영화 '탑건'이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최근 '탑건2'의 제작 소식이 알려져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가운데 국내에서의 '탑건' 재개봉으로 수많은 영화 팬들을 설레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월 3일생인 톰 크루즈의 생일을 맞아 개봉 소식을 알려 의미를 더한다. 

'탑건'은 최고의 파일럿에 도전하는 불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고인이 된 토니 스콧 감독과 흥행의 제왕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손을 잡고 1986년 1,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졌다.

이후 미국에서만 1억 8천만 달러, 전 세계에서 4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인 전설적인 초특급 흥행 대작이다. 
특히 신인배우였던 톰 크루즈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시킨 발판이 됐는데, 당시 출연 당시탐 크루즈는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불리며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이 영화의 백미는 주인공인 탐 크루즈는 물론 제2의 주인공으로 불린 전투기 F-14다. 이 역시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전투기'로 불리며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세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영화의 OST 'Take My breath away'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을 휩쓸며 빌보드 석권은 물론 미국에서만 9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탑건'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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