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스페인 축구협회가 이강인(17·발렌시아 후베닐A) 귀화를 3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가 3년 전부터 이강인 귀화를 추진 중"이라며 "선수는 한국 국적을 포기할 뜻이 없으나 REEF는 끝까지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만 17세에 불과한 이강인은 발렌시아 연령별 대표팀, 그리고 툴롱컵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이에 RFEF가 귀화를 추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강인이 한국의 병역 제도 탓에 귀화를 고민 할 수도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 출처=연합뉴스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에서 리틀 박지성, 축구영재로 불리며 주목받은 이강인은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다. 2001년 생으로 한국 축구의 유망주인 그는 발렌시아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활약 중이다. 이강인은 2017년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을 거절하고 현재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소속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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