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장 기록인 4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벅지 통증으로 오늘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2018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추신수의 선발 명단 제외는 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1개월 만으로, 6월 한 달 동안 추신수는 매일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왔다.

텍사스 지역지 댈러스 모닝 뉴스의 텍사스 구단 담당 에반 그랜트 기자는 SNS를 통해 "추신수가 최근 열흘 동안 허벅지 통증을 느꼈다"며 "그리 심각하진 않지만, 오늘 MRI 검진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타율 0.286(311타수 89안타), 15홈런, 39타점, 49득점, OPS 0.884을 기록중이며, 41경기 연속출루 기록으로 올 시즌 연속 출루를 기록했던 오두벨 에레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