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뉴스1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30일 오후 4시 49분께 울산대교에서 소방공무원 A(46)씨가 바다에 투신해 사망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울산대교 중앙지점에서 차량이 정차되자마자 한 남성이 바다로 뛰어내렸다"며 재난공조망의 울산대교 하버브릿지 측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와 경비정 2척, 울산항해경파출소 경찰관 등은 해상수색 후 8분여 만에 투신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 도중인 오후 6시께 사망했다.

해경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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