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대한민국 리버풀FC 페이스북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한국-독일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기적적으로 2-0으로 승리한 가운데, 골키퍼 조현우 선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조현우는 자신의 첫 월드컵 ‘무실점’ 경기로 한국-독일 전을 마무리했다. 그의 활약은 국내 팬들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조현우를 맨 오브더 매치(MOM)로 선정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 이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인 8.6점을 부여했고, 영국 언론 BBC도 가장 높은 평점인 8.85점을 줬다.

네티즌들은 경기 직후 “조현우를 리버풀로” “장난으로 리버풀 간다고 했는데 모두가 같은 생각이었다” “조현우 리버풀 현실 될 수도” “대구에 있을 자격이 없다. 리버풀로 꺼져!”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버풀은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랐으나, 골키퍼가 무능하다고 평가받은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