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오늘 24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발목을 다쳐 병원을 방문한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의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은 "봉와직염이다. 심한 편이라 입원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염증이 고름집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그걸 확인하는 추가검사가 필요하다. 상처가 오래됐고 치료를 늦게 시작해서 이 정도면 심한 편이다. 정말 심하면 피부이식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의 진단에 눈치를 보던 박수홍은 "사실 클럽에서 놀다가 이렇게 됐다"고 털어놨고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는 깜짝 놀랐다.

한편,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증상으로는 피부의 홍반, 열감 부종과 함께 압통이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균 검출률이 낮아 임상 증상을 통해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균 배양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 1~2주 정도 입원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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