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배우 김희애가 화제다.
김희애는 24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애는 가정과 관련된 프리 토크 도중 부부싸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희애는 “부부싸움 안 하는 부부가 어디 있느냐. 부부싸움 안 하느냐”며 신동엽에게 역으로 질문했다.
김희애는 지르기보다는 참는 편이라고. 김희애는 “그때그때 이야기해야 하는데 참는다. 보통 여자들은 바로 말 안 하지 않느냐. 나 또한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 이야기하면 남편이 ‘그걸 왜 이제 이야기 하느냐’고 하더라. ‘말을 해야 하느냐’고 하면 ‘말 안 하면 어떻게 아느냐’고 하더라. 바로바로 이야기하면 잔소리라고 하지 않나”고 말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희애에게 "피부가 너무 좋은데 비법이 뭐냐. 운동인지, 화장품인지, 아니면 자주 다니는 병원이 있는지. 병원이 있으면 전화번호까지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희애는 "다 한다. 정답이 있으면 그것만 하겠는데, 모르니까 최선을 다 한다"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한다. 또 병원은 최소한 2주에 한 번은 가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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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elaine9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