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다니엘헤니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배우 다니엘헤니의 반려견 망고가 세상을 떠났다.

다니엘헤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이런 말씀을 드리게되어 마음이 너무 무겁지만 여러분과 나누어야만할거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셨겠지만, 지난 일년반 동안 뇌종양이란 병과 잘 싸워온 망고가 지난 목요일 제 품에 안겨 평안하게 이 세상을 떠났어요"라고 망고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망고는 저에게 빛과 같은 존재였고 사랑이었고 나의 베스트프랜드였어요. 너무나 보고싶을 거예요. 여러분들도 망고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어요"라며 "비록 망고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망고는 늘 우리의 곁에서 우리에게 큰 격려와 응원을 해줄거라 믿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천사도 이 지구상에 영원히 함께 머물러줄순 없나봐요. 언젠가는 집으로 가야하나봐요. 망고천사야 잘가"라고 글을 맺었다.

이 같은 글과 함께 망고의 태어난 날과 세상을 떠난 날이 적혀있는 망고의 사진을 올렸다.

한편 다니엘헤니의 반려견 망고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되며 관심을 받았다. 다니엘헤니는 그간 꾸준히 망고의 일상을 SNS 통해 공개해 와 팬들은 더욱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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