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가수 쌈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부 11.4%, 2부 11.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각각 1.6% 포인트,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에선 2년만에 컴백한 쌈디가 출연, 일상을 공개했다.

오랜 시간 앨범 작업에만 몰두해 초췌해진 쌈디의 웃픈 하루는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불면증에 식욕저하, 체력까지 떨어진 그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면서도 곳곳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작업실에서 지내던 쌈디는 씻기 위해 로꼬의 집을 찾아갔다. 낙지볶음 소면과 오징어볶음 소면 중에서 갈팡질팡하던 그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특히 ‘식욕이 없다’고 밝혔던 쌈디였지만, 낙지볶음소면을 야무지게 흡입하며 먹방을 선사, 안방까지 야식의 세계로 입문케 했다.

또한 쌈디는 로꼬에게 자신이 무욕 상태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특히 “3개월째 야동을 끊었다”면서 “나는 자극적인 걸 많이 봐야 건강해지는 것 같다. 너무 나답지 않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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