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2015년 10월 남북이산가족상봉 사진공동취재단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남북이 지난 2015년 10월 이후 3년 만에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합의했다.

22일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에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남북 각각 100명씩 상봉하도록 합의했다.

생사확인의뢰서를 7월 3일까지, 이에 대한 회보 문서를 7월 25일까지 전달하고 8월 4일에 최종명단을 교환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남측이 금강산 면회소에 시설 점검단을 파견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한편 이날 남북적십자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25분까지 약 9시간정도 진행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