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우울증을 고백하며 술에 찌들은 충격적인 근황을 알려 화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배우 조니 뎁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후 나의 자존감은 매우 낮았다. 매일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며 “앰버 허드와의 이혼 후 우울증을 겪어 그것에 대처하기 위해 오래된 타자기로 회고록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아침부터 보드카를 쏟아 부어 마셨고 눈물이 가득 차 더 이상 그 페이지를 볼 수 없을 때까지 글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내가 살 자격이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나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모두를 돕고 모두에게 진실하게 노력했다. 진실은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이 인연이 되어 4년 뒤 2015년 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앰버 허드는 2016년 조니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일었고, 둘은 지난 해 이혼하며 사랑의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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