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슈어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지난 21일 남상미의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남상미가 EBS 마음치유프로젝트 3부작으로 방송 예정인 EBS ‘내 마음의 안전기지’의 마음지기로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5분 EBS 1TV에서 첫 방송되는 ‘세상에 하나뿐인 상담소 – 내 마음의 안전기지’는 심리상담과 마음여행을 결합한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몸이 아플 때에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처방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삶이 바빠서 마음이 아픈 것은 모른척 해왔던 마음여행자 6인이 숲과 계곡, 햇빛과 바람이 있는 곳으로 나를 찾아 떠나고 팟캐스트 ‘뇌부자들’을 진행중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3인이 마음안내자로 함께하며, 그 중 남상미는 마음여행자와 전문가 사이에서 딸처럼, 언니처럼, 친구처럼 함께하는 안전기지의 수호천사이자 마음지기로 함께 하게 된다.

‘내 마음의 안전기지’ 제작진은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 보시는 분들이 더 공감하실 수 있도록 전문가와 출연진 사이 중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고 남상미 씨가 적임이라고 생각했다. ‘내 마음의 안전기지’에서 남상미 씨는 배우가 아니라 따뜻한 시선을 가진 관찰자였다. 관계에 서툰 여행자 곁에 편하게 다가섰고, 엄마로서 상처를 가진 여행자와 함께 울었고,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는 여행자들의 모든 시간과 모든 이야기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남상미 측은 "바쁘게 살아가는 시간들 속에 가족구성원으로 또 직장구성원으로 한 사람이 다수의 역할을 하며 정작 내 마음의 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못할 때가 많고 저 역시 그렇다. 그런 자신에게 "괜찮아"라고 다독여주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안전기지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해 기꺼이 함께하게 됐다.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이 저 자신에게도, 함께한 마음여행자들께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던 것 같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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