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tvN ‘오늘 내일’의 멤버들이 스태미나 여행을 떠났다.

21일 오후 tvN ‘오늘 내일’의 멤버들은 심형탁이 준비한 스태미나 여행길에 나섰다.

출발 전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네 개 만큼 올라간 자리인 삼음교를 눌러 비명의 종류에 따라 단계를 나누는 스태미나 테스트를 시행했다. 박명수, 김용만은 120데시벨을 넘기며 고통을 호소했다.

심형탁이 준비한 첫 번째 코스는 울산 복어집으로, 복어 초무침, 복어 수육, 복어 맑은탕 등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진 복어밥상을 먹었다.

배불리 먹은 멤버들이 향한 두 번째 코스는 울산 철구소 계곡이었다. 심형탁은 “한의사가 스태미나를 위해서 하체를 시원하게 하라고 했다”며 아내에게 스태미나가 좋은지 나쁜지 물어보고 입수를 하자고 제안했다.

박명수를 비롯한 김수용, 박준형은 모두 아내에게 “스태미나 만족스럽다”는 말을 들었지만 김용만의 아내만이 “그게 뭔데? 잘 모르겠어”라고 답해 홀로 입수하게 됐다.

세 번째 코스는 한옥카페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멤버들은 발효 황차, 말차 아포가토, 오미자차, 목련꽃차, 호두 곶감 말이, 백년초 양갱, 무화과 정과 등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심형탁은 멤버들을 소고기 집으로 인도했다. 육회부터 시작해 소불고기, 복분자주를 곁들인 밥상을 끝으로 스태미나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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