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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김정은 관련 말 전달에..청와대 "임 실장은 그런 얘기 들은 적도 없어"
김지희 기자  |  jinny_71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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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1  12: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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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임종석 대통령 실장의 말을 전했다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와대는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해당 발언을 부인했다.

우 의원은 19일 공개된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임 실장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라며 4‧27 남북 정상회담 관련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 의원은 임종석 실장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에 대한 평을 묻는 질문에 “잘 웃고, 차분하고, 성격이 좋아 보이더라 이런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우 위원은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이 솔직하다고 언급하며 “진짜 김정은이 솔직하게 있는 얘기 없는 얘기 다 하더라. 문재인 대통령도 놀랬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김영철 부위원장이 있는데서 ‘저 사람(김영철) 밑의 급하고는 이야기가 잘 돼서 뭘 좀 추진하려고 했는데 저 사람(김영철)만 들어오면 잘 안 된다, 저 사람 때문에 안 되는 일이 많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우 의원의 발언에 대해 임 실장은 '터무니없는 소리다. 그런 얘기를 들은 적도, (우 의원에게) 전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고 일축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우 의원의 발언에 대해 “우 의원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서 많은 얘기를 듣다 보니 기억이 편집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가 싶다”며 "김 위원장이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반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했을 가능성은 대단히 적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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