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응답하라1997’의 신원호 PD가 오늘 20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9회 이데일리 전략포럼(ESF)에서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신PD는 ‘기회의 디지털로드:정주행VS 역주행’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처음엔 ‘응답하라 1997’ 주인공을 이민기가 했으면 했다. 부산 출신이고 그때까지 멜로를 제대로 보여준 적이 없어 파급력이 있겠다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또 "극중 이름을 ‘윤제’가 아닌 ‘민기’로 대본을 쓴 적도 있다”며 “하지만 용기가 없어 전화도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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