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영재발굴단’ 김태규(11살) 군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골프 신동 김태규 군이 소개됐다. 태규 군은 나이는 아직 어린나이이지만,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m 이상 나오는 놀라운 힘에, 선천적 재능과 동물적인 운동 감각, 여기에 밸런스를 유지하는 섬세함까지 갖추었다.

4년 전,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으로 골프를 시작한 태규. 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더니 골프를 배운지 단 3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토록 놀라운 태규 군의 성장 뒤에는 언제나 아빠가 있었다. 전담코치가 없는 상황에서 태규 군을 위해 남원에서 옻칠 공예를 하며 평범하게 살고 있던 아빠는 틈만 나면 골프 공부를 하며 전문가가 되어갔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 프로도 놀랄만한 골프 실력을 가진 김태규 군의 사연은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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