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닐로 인스타그램 캡쳐

[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사재기 의혹을 받은 가수 닐로 측이 부산 콘서트 개최를 취소하면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20일 멜론티켓측은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닐로, 페노메코, 베이빌론의 콘서트 ‘FEEL SO GOOD LIVE CONCERT’ 티켓 판매를 중단했다.

콘서트 예매 시작 후에도 저조한 티켓 판매율을 보이며 텅텅 빈 좌석현황표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됐고 결국 콘서트가 취소된 것.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에 “불특정 다수가 콘서트 티켓을 예매한 후 취소를 반복하는 ‘노쇼’를 일삼았다”며 “이 때문에 일반 관객들의 예매까지 방해했으며, 공연기획사에서 진행이 어려워 취소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닐로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곡 ‘지나오다’가 4월 많은 곡들을 재치고 역주행으로 차트를 점령했으나, 역주행 추이가 다른 곡들과는 달리 새벽 시간에도 1위를 차지해 사재기 의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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