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건복지부

[코리아데일리=김지희 기자] 아동수당 사전 신청 및 접수가 오늘(20일)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0월까지 아동수당의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첫 수당은 오는 9월 21일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연령 별 신청 기간에 맞춰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만 0~1세는 20일부터 25일, 만 2~3세는 26일부터 30일, 만 4~5세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전 연령 신청은 오는 7월 6일부터다.

아동수당은 소득·재산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여야만 받을 수 있다.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더한 3인 가구의 선정기준액은 월 1170만 원, 4인 가구는 월 1436만 원, 5인 가구는 월 1702만 원, 6인 가구는 월 1968만 원이다. 7인 이상 가구의 경우, 가구원 1명 추가 시마다 선정기준액이 255만 원씩 가산된다.

소득과 재산이 모두 있는 경우와 재산만 있는 경우엔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세내용 확인이 필수다.

매달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 기준은 만 6세 미만으로 오는 9월분 수당은 만 6세를 앞둔 2012년 10월 출생아까지 지급되고 10월분은 2012년 11월생까지다.

한편 아동수당 지급 대상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은 이날부터 아동의 주소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신청은 부모가 보호자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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