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코리아데일리=채민지 기자] 배우 정정아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산 심경을 고백하며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겠다고 연락 주셔서 감사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해당 글에서 “제 삶이 순탄치는 않았지만 처음 느껴보는 아픔과 좌절이 참 힘들었다. 모든 게 제탓이란 자책에 힘이 들었다”며 “그렇지만 많이 단단해져 가고 있다. 10주간의 행복이 너무나 그립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제 한달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지금은 많이 추스리고 정상생활 하고 있다. 다음주에는 여행도 가려고 계획중이다. 다 털어버리고 다음 번엔 좋은 소식도 힘든 소식도 함께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 16일 방영된 MBN<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산 소식을 처음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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