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김효진기자]

충청북도는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 시행과 국내 경기 침체로 화환 등 꽃 소비시장이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꽃을 통한 사무실 환경개선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꽃과 녹색식물이 직원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켜 생산성을 15%까지 증대하고, 우울감과 피로감이 22% 감소하는 한편, 활력은 38%가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무실 꽃 생활화’는 정기적으로 매주 또는 격주로 월요일 아침 도내에서 생산된 제철 꽃을 매번 새롭개 구성해 공용 테이블이나 개인 책상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충북도에서는 농정국을 중심으로 꽃 생활화 운동을 시작해 타 부서, 교육청, 시군으로 확대함으로써 꽃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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