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박태현 기자] 정진석(57) 자유한국당 의원이 6.13 지방선거 참패를 세월호에 비유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한 이후 로텐더홀로 이동하며 의원총회의 내용을 묻는 기자들에게 “세월호처럼 완전히 침몰했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통렬한 자기반성, 성찰, 이게 우선되어야 하고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 이후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로텐더홀에서 무릎을 꿇은 채 “저희가 잘못했습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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